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32 2ch 괴담) 심령 스폿 근처 편의점 과거, 심령 스폿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담력시험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은 대개 밤인데도 잔뜩 흥분해 있다. 얼굴만 봐도 마치 장난을 잔뜩 친 아이 같은 표정이라 금방 알아볼 수 있었지. 나는 그런 사람들을 놀려주는 걸 좋아했다. 의미심장한 말투로, [혹시... 그곳에 다녀오셨습니까?] 라고 말을 건네는 거야. 그러면 상대는 놀람 반 기쁨 반으로, [네! 어떻게 아셨어요?] 라고 대답해온다. 그러면 나는 손님이 산 물건에다가 젓가락 같은 걸 집어넣으면서 말하는 것이다. [인원수대로 넣겠습니다.] 라고. 그래놓고는 실제 손님 인원 수보다 하나 더 집어넣는거지. 그러면 다들 기겁하는 게 꽤 재미있거든. 어느날, 평소처럼 담력시험하고 온 .. 2020. 3. 9. 인싸빙고 VS 아싸빙고 인싸빙고 아싸빙고 2020. 3. 9. 이전 1 ··· 68 69 70 7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