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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리저렉션'의 라나 와쇼스키 감독이 베를린 문학 페스티벌에서 이번에 4편을 통해 네오와 트리니티를 다시 부활시킨 이유를 언급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리고 내 친구도 사망했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도 곧 돌아가셨다. 이렇게 슬픔이 이어지면서 어떻게 받아들려야할지 몰랐다.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늘 그들은 죽을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내 뇌는 늘 상상력에 빠져 있는데 어느날 밤 자다가 잠이 안 와서 일어나보니 갑자기 새로운 스토리가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이제는 부모님이 안 계시지만 나에게는 네오와 트리니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들인 것이다."
"이 캐릭터들을 다시 살리면 정말 위안히 될것이라고 생각했고 너무나 쉽기도 했다. 이 두 캐릭터들이 죽었어도 다시 되살리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 예술을 하면 이런것들이 가능해지고 스토리를 만들면 이런것들이 가능해진다. 얼마나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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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던 감독이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와 스토리 덕에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다시 살린 것이 좋은 결과물일지 아닐지는... 12월까지는 아무도 모를 듯 합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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